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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원 28%, 의대정원 확대 반발 파업

14일 235곳 집단휴진 예고, 진안은 100% 동참
참여율 30% 이상 지역 동네의원 업무개시명령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8월 13일 15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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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13일 동네의원 집단휴진 예고사태에 관한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오늘(14일) 도내 동네의원 4곳 중 1곳 가량이 의대정원 확대 등을 문제삼은 전국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에 따르면 14일 대한의사협회가 전국 집단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도내 동네의원 1,179곳 중 325곳(28%)이 당일 휴진하겠다고 예고했다.

시군별론 진안지역 의원이 전체 11곳 모두 휴진을 예고해 참여율 100%를 보였다. 고창지역 90%, 임실 53%, 장수 50%, 부안 48%, 순창 35% 등의 순이다.

도는 이에따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 채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아울러 진료공백 사태가 빚어지지 않도록 정상 진료할 것을 설득하고 나섰다.

한편으론 집단휴진 참여율 30% 이상 지역에 있는 휴진예고 의원에 대해선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하겠다고 경고했다.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은 “만약 이를 무시한 채 당일 불법 휴진을 강행한다면 의료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할 것”이라며 “불법 휴진 여부는 당일 일제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법상 불법 휴진한 의료시설은 업무정지 15일, 그 의료인은 3,000만원 이하 벌금이나 3년 이하 징역형에 처해진다.

이번 집단휴진은 남원 공공의료대학원 설립과 전국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최근 정부의 의료정책을 문제삼은 의사협회가 주도하고 있다. 의협은 14일 외에도 2, 3차 파업을 고려중이다.

다만, 공공 의료기관과 병원급 이상 2, 3차 의료기관은 참여하지 않는다. 도내 또한 군산과 남원의료원 등 공공 의료기관 405곳을 비롯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86곳은 모두 정상 진료한다.

이 가운데 일부 대학병원의 경우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동참 여부를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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