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해복구 최선을"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수해현장 점검차 남원시 금지면 섬진강 제방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제공= 전북도
송하진 전북도지사(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전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했다.<관련기사 2면, >
전북도에 따르면 송 지사는 10일 수해현장 점검차 남원시 금지면 섬진강 제방 붕괴사고 현장을 찾은 정 총리를 만나 “이번 호우 피해는 전국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데다 그 피해 규모 또한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정 지역만 지정중인 특별재난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코로나19 파동에 이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상실감이 매우 크다. 지금은 그런 국민들에게 어려움을 이겨낼 용기와 희망을 줄 정책도 필요하다고 본다”며 전국적인 특별재난지역 확대 지정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에대해 즉답하지는 않았지만 공감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아울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더라도 공공시설에 대한 투자가 대부분이다보니 민간부문(수재민)에선 현실적인 것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 따라서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 총리는 도내 최대 수해지인 남원 일원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또, 이재민 대피소 중 하나인 남원 금지면 문화누리센터를 찾아 “최대한 빨리 귀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재민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귀가하지 못한 도내 이재민은 모두 714명으로 추산됐다. 남원(376명)이 가장 많았고 장수(235명)와 순창(53명) 등의 순이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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