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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기사 작성:  이형열
- 2020년 07월 30일 11시46분
무주군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은 수렵면허 및 총기소지 허가를 가지고 있는 주민,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무주군지부, 야생생물관리협회 무주지회, (사)전국수렵인참여연대 무주지회, 전국야생동물보호관리협회로부터 추천 받은 26명으로 구성됐다.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은 관내 전 지역을 대상(도시지역, 국립공원 구역 제외)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멧돼지, 고라니, 까치, 까마귀, 멧비둘기, 청설모, 꿩 등 야생동물을 포획하게 된다.

또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발생 신고 때 구제 활동은 하지만 축사 주변 예찰 활동을 통한 사전 포획, 부상 야생동물 발견·신고 시 현장 출동과 함께 군청 이송 임무도 수행한다.

군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 이지영 팀장은“15일 현재까지 피해 발생 신고에 따른 긴급 출동을 통해 고라니, 멧돼지 등 1,847마리를 포획한 상태”라며“애써 지은 농사가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6개 읍면 공무원들이 지도 및 계도반을 따로 구성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총포 소리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총기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사전 교육을 강화하는 등 경찰서와 원활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가들은“멧돼지가 출몰하면 농작물을 파헤치고 밟아놔 쑥대밭이 되고 있다”며“방지단 운영으로 피해가 최소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은 매년 봄철(3~5월 경)과 읍면별(5~7월 경), 수확기(7~11월 경)에 운영되고 있다.

군은 포획한 야생동물을 환경부‘유해야생동물포획업무 처리지침’에 따라 수렵인이 자가 소비하거나 피해 농민에게 무상 제공, 현장 매립 등 방법으로 처리하고 있지만 현재 아프리카 돼지 열병 위험으로 현장 매립을 제외한 다른 행위는 전면 금지 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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