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전기차 강소특구' 지정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사업 탄력 부품소재 연구개발능력 극대화 기대

군산이 전기자동차 부품소재를 집중 개발할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관련기사 2면, 9면>

전북도는 27일 이런 내용의 군산 강소특구 지정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특구 지정을 신청한지 약 10개월 만이다.

강소특구는 소규모 연구개발특구를 지칭한다. 작지만 강한 기업, 즉 강소기업을 앞세워 기술 집약형 신산업을 집중 육성토록 구상됐다.

특화 분야는 전기자동차 부품소재로 정해졌다. 군산국가산단과 새만금산단에 조성중인 전기자동차 클러스터와 연계토록 구상됐다.

따라서 특구는 군산 1·2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 일원 총 1.84㎢, 즉 축구장 약 258배 넓이가 지정됐다.

연구개발을 주도할 핵심기관은 군산대학교, 지원기관은 군산에 집적화된 자동차융합기술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등 모두 6개 기관이 지정됐다.

정부는 이 같은 강소특구에 매년 일정액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게 된다. 특구 입주사들은 조세 감면과 인허가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송하진 도지사는 “특구 지정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과 의지로 이뤄낸 쾌거”라며 “그동안 적극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특구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특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또한 “특구에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로써 도내 연구개발특구는 전북특구(전주·완주·정읍)에 이어 모두 2개가 됐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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