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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도전장

말도 습곡, 선유도 망주봉 등 신청권 획득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산북동도 포함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7월 14일 19시40분
군산 일대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전북도는 환경부가 군산 지질명소 10곳을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따라서 본 인증에 도전할 수 있는 신청권이 주어졌다.

국가지질공원은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모두 빼어난 곳을 국가가 인증한 곳을 지칭한다. 후보지는 고군산군도 9개 섬과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산북동 일원이 포함됐다.

고군산군도는 약 구천만년 전, 즉 선캄브리아기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60여개 섬으로 이뤄졌는데, 이중 말도 습곡구조(천연기념물 제501호)를 비롯해 선유도 망주봉과 무녀도 쥐똥섬 등 9곳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산북동 공룡발자국 화석 또한 비슷한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연구됐다. 현장에선 공룡발자국 외에도 다양한 동식물 화석이 줄지어 발견된 주목받아왔다.

도 관계자는 “오는 2022년 인증 목표로 그 가치 규명을 위한 연구와 탐방시설 조성 등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증에 성공한다면 생태문화 탐방관광도 한층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도내에선 서해안권(고창·부안)과 동부권(진안·무주) 등 모두 2곳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상태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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