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달그락] "공무원이 되는 길, 특성화고도 가능해"

포스트 코로나19, 취업준비생 생생 인터뷰③ 일반고와 달리 가산점 주는 자격증도 취득할수 있어 진로의 다양성 인정해주고 도와주는 교육과정 좋아 하고픈게 뭔지, 적성은 맞는지 등 미리 생각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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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전북신문 청소년기자단(전라북도 청소년 비상기자단 겸임) 박온유 기자입니다. 자기소개 한번 부탁드려요.

네. 고창 강호항공고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박찬영이라고 합니다.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을텐데 어느 쪽으로 준비하고 있나요?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또는 공기업과 공무원 등 모두 세가지의 길 중 현재 국가직 공무원을 선택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가직 공무원이 쉽지많은 않을텐데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현재 국어, 영어, 한국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산점이 주어지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 이는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 과정으로 학교의 교육시스템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어렵지 않게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전공하고 있는 공업계열에 대해서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물론이죠. 저는 강호항공고에 입학원서를 넣을 때 상업계열보다는 공업계열에 적성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항공기계과, 항공정비과, 항공전기전자과 3가지의 공업계열 중 저는 항공기계과를 선택했는데, 이는 항공의 전문적인 지식을 비롯해 기계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배우는 학과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항공기의 기계적인 부분과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컴퓨터와 같은 기계나 기계설계 등을 세밀하게 공부하고 실습하는 학과입니다.



▲특성화 학교를 다니면서 특히 도움받은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앞서 말했듯이 특성화 학교에서는 자신이 선택한 학과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커리큘럼과 학교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런 교육시스템을 잘 활용중이고요. 또한 특성화 고등학교는 진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저희들의 꿈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해줘 군대, 공무원,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 개개인의 진로에 대해 조금 더 깊이 배려해 줄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특히, 전공마다 전문적인 선생님들과 강사님들께서 그 꿈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고 계십니다.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중학교 3학년 때로 돌아가 다시 한번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학교를 선택하고 싶으신가요?

지금처럼 특성화학교를 다시 선택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진득이 앉아 정해진 교육 시스템에서 공부하는 것 보다는 여러 실습을 통해 스스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며 제가 자유롭게 선택한 학과에 더욱 자세히 알아가는 지금의 학교가 좋거든요.



▲오늘 인터뷰 너무 감사드려요. 끝으로 비슷한 고민을 할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시죠.

인터뷰라는 것이 조금은 쑥스러워서 제가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제 스스로 어디에 목표를 두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 더 뚜렷하게 다시 되새길 수 있게 된 것 같아 왠지 모르게 뿌듯한 감이 듭니다. 이 글을 읽게 될 다른 친구들도 한번쯤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박온유 청소년 기자





◆ <취재후기>

저 또한 같은 학교에 재학중인 공업계열 학생입니다.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취업 준비생들을 인터뷰 하면서 저도 모르고 있던 학교의 진모습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제 진로 또한 스스로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었고요. 이번 인터뷰에 응해주신 세사람 모두 스스로 선택한 진로와 그 목표를 꼭 이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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