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상 고창군수는 지난 1일 민선 7기 출범 3년차를 맞아 새벽시간 길거리 청소를 시작으로 서민군수, 농민군수, 효자군수에 이어 경제군수로 도약했다.
그는 이날 오전 6시부터 터미널, 시장 골목 등 읍내 곳곳을 청소한 뒤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아침식사와 어려움을 청취한데 이어 직원대상으로 비전다짐, 손혜원 전 국회의원의 마케팅 강의까지 취임기념식을 소화했다.
그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존중하는 전북 최초 농민수당지급, 식초문화도시 선포 등은 지역농민들이 함께 해줬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높을고창 명품브랜드를 통해 제값 받고, 보람 찾는 한반도 농생명 식품수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의 별난 이력은 고창 초증고에 이어 전북대 사학과 졸업과 함께 일본 가고시마대학원의 지방자치 법학석사, 풍수지리박사 등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체국 9급, 노동부 7급, 제32회 행정고시 합격,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기획관리실장, 익산시 부시장, 전주한옥마을조성 기획추진 등을 거쳤다.
때문에 민선6기까지 군정의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혁해 ‘군민이 군수시대’ ‘한반도 첫 수도고창’을 슬로건으로 농생명식품관광 시대의 신호탄을 쏜 것.
그가 스스로 자임하는 서민과 농민의 군수, 효자군수에 대한 지난 2년간 발자취를 지난달 24일 출입기자단간담회에서 밝혔다.
민선7기 전반기는 전국 최초로 농업농촌공익가치를 위한 농민지원조례제정과 전북 최초로 농민수당 지원, 농특산물의 차별화된 ‘높을고창’ 브랜드에 수박과 멜론, 쌀을 프리미엄으로 출시, 전국 최초 ‘식초문화도시’선포 등이다,
이어 농식품부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우수기업’에 상하농원과 국순당 복분자, 블랙보리 등 3개가 선정돼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최종 9개를 선정, 그 가운데 3개가 고창기업인 것이다.
역산문화부문에도 무늬로만 있던 동학농민혁명의 고창무장기포가 한국사 교과서 수록의 쾌거를 비롯해 고창문화재단출범, 365인문고창 등이 꽃을 피우고 있다.
산업경제분야는 고창일반산업단지 투지유치 본격화, 고창사랑상품권, 일자리 최우수 시군표창, 여성친화도시지정, 나눔과 봉사의 기부천국 확산, 자랑스런 고창만들기, 행복정책으로 패러다임 전환 등은 미래 경제군수로의 자양분이다.
그는 지난 1일에도 고창일반산업단지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기업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 ‘고창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체육센터’가 100억원 투입해 내년도 준공 목표로 진행되며 LH임대아파트 150세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유 군수는 “의례적인 기념행사 대신 민생 현장에 뛰어들어 주민과 같이 호흡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싶었다”며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정,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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