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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달그락] 청소년이 만든 꿈의 발판, 군산 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 개관

■청소년 기관 무엇이 있나 ⑥ 군산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

기사 작성:  오주영 청소년 - 2020년 07월 01일 13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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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오후 2시 전라북도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청소년 자치배움터 자몽 학생자치회(오몽)이 주관하는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군산청소년 자치배움터 자몽’ 개관식이 자몽에서 열렸다.

행사는 각 학교의 대표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학교의 학생 및 임원들이 참여해 자몽의 개관을 축하했다. 내빈으로는 신영대 국회의원,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 강임준 군산 시장을 비롯한 전라북도의회, 군산시의회 의원이 참여했다.

1부는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개관식 공식 행사가 있었고, 2부는 3시부터 4시까지는 ‘우리는 자몽이다’라는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1부는 축사와, 아몬드 쿠키의 오프닝 공연이 있었고, 자몽 청소년 선언을 한 뒤 참석자 분들에게 자몽 에이드를 나누어 주며 자몽의 개관을 축하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2부는 다양한 청소년들의 축하공연이 자몽 개관식을 꾸며주었다. 3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2층 시청각실과 3층 세미나실에서 개관 기념 집담회-군산 마을교육 생태계를 상상하다가 진행되었다.

자몽의 의미는 스스로 ‘자’에 꿈 ‘몽’을 나타내며 스스로 꿈을 꾼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구)월명초등학교를 리모델링 해 군산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예술과 진로, 자치활동을 지원한다.



공간 구성으로는 1층에는 목공실, 작업실, 북카페, 식당 놀이 작업실 아띠 놀이터 등이 있다. 2층에는 작업실, 시청각실, 열린 회의실, 전시실, 사무실, 1인 미디어실, 밴드 연습실, 몸짓실 등이 있다. 3층에는 주로 미디어나 공부 회의 등을 하는 공간인 작업실과 책을 펴 방, 무언가 방, 틈(마루), 회의실, 컴퓨터 작업실, 미디어 작업실이 있다.

이번 자몽 개관식 행사 사회를 맡은 고영서 청소년(18, 자몽 고등 부대표, 군산동고)은 자몽 개관에 대한 자신의 생각으로 “자몽은 스스로 꿈꾸다라는 뜻이기에 이곳에서 꿈을 펼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 이미지로 다가왔다. 앞으로 자주 이용할 예정이다. 초6~고3까지 누구나 올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께 사회를 맡은 남이랑 청소년(16, 자몽 중등 대표, 회현중)은 “자신이 공간이 필요하면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다. 지금까지 준비한 과정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공간인 만큼 이름의 뜻처럼 스스로 꿈꾸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주영 청소년 기자



운영: 화~금 오전 9시~밤 9시, 토~일 오전 9시~오후8시

(월요일 휴관)

문의: 070-7771-5591(자몽), 군산시 청소년 회관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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