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남원과 지리산권에 자생하고 있는 자원식물을 화장품원료로 발굴하고 이를 산업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술세미나가 30일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하 남원화장품센터)에서 열렸다.
남원화장품센터와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세미나에는 화장품분야 전문가 및 기업, 지원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제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서 씨에이치하모니 최성철 대표는 ‘국내 천연·유기농화장품시장 확대 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식약처인증 천연·유기농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와 천연·유기농화장품원료인증제의 필요성 및 방향과 관련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 바이오스펙트럼 박덕훈 대표는 ‘지역자원 천연·유기농 화장품원료 발굴 및 공급 협력의 중요성과 현안’을 주제로 화장품 위해성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천연·유기농화장품원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특히 “앞으로 천연·유기농화장품시장의 확대와 원료인증제 시행이 화장품의 안전성과 환경유해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제고 및 대기업 참여 유도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지역 고유의 화장품원료 발굴의 중요성과 재배농가와 기업의 상생협력이 크게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지역자원인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화장품원료의 가치탐색과 화장품기업들의 지역사회연계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도 제시됐다.
또 천연·유기농화장품원료 인증제에 대비한 지역사회와 화장품기업들의 장단기 준비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한편,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정은 에코먼트 대표이사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해외 화장품원료의 비중이 높은 국내 천연·유기농화장품 시장에서 지역고유 천연·유기농 화장품원료의 발굴과 다양화를 모색하고 있는 남원시와 남원화장품센터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국내 화장품원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천연·유기농화장품시장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남원시와 더욱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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