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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회방역 모두 성공해야 코로나 차단"

송 지사, 대전발 광주발 코로나 감염자 속출 위험수위 경고
"위험시설 하나하나 지역방역망 지키는 파수꾼 역할 해줘야"
"공무원들도 철저한 시설점검과 위반사항은 엄정대응" 지시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6월 29일 18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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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가 지역사회를 향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고 나섰다.

개인방역과 사회방역 모두 성공해야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전북도에 따르면 29일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한 송 지사는 최근 도내 곳곳에서 대전발, 또는 광주발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에 큰 우려를 표한 채 이 같이 당부했다.

송 지사는 우선, “코로나19가 수도권을 넘어 대전, 광주, 전남 등으로 번지고 전북 또한 잇달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실정”이라며 “도민들은 스스로 고위험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다면 그 접촉 횟수와 시간을 최소화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집단감염 우려시설 운영자와 종사자들은 방역수칙을 보여주기식으로 이행해서는 안 된다”며 “시설 하나하나가 지역 방역망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제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공직사회를 향해선 보다 강력한 현장점검과 엄정한 법집행을 지시했다.

송 지사는 “시설 점검이 반복되면서 자칫 형식적인 점검이 될 수도 있어 우려스럽다”며 “시설 점검은 보다 철저히 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시설은 즉각 시정조치를 비롯해 벌금 부과와 집합금지 행정명령 등 엄정히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무엇보다 “감염병은 행정구역을 넘어선 공동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전, 광주, 전남 등 인근 지자체에서 발생한 환자 동선을 제때 파악하고 그 대응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내에선 지난 17일 이후 대전발, 광주발 코로나19 감염자가 잇달아 6명이나 발생했다.

이틀에 1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덩달아 이들과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친 애꿎은 도민 수 천명도 진단검사를 받거나 자가격리 조치되는 등 파문에 휩싸였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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