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태권도 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됐다.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는 최근 제2차 운영위원회의를 갖고 대회 개최여부를 두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취소 결정은 해외선수단이 불참하는 등 반쪽짜리 대회로 전락할 수 있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겠다는 특단의 조치다.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규모 국제대회다. 지난해에는 해외 25개국 362명, 국내 1904명 등 총 2,266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했다.
강영수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조직위원장은 “전주시와 전라북도, 그리고 세계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도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더욱 풍성하고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올해 상반기 전주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어울림한마당 전국킥복싱대회, 춘계 전국 중고등 검도대회, 전국 댄스스포츠대회 등 9개 전국규모 체육대회의 개최 일정을 연기했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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