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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돌입

원구성에 대한 민주당 차원 압박과 초선 의원 선택, 결정적 영향
의장 강동화, 운영위원장 이기동, 복지환경위원장 서난이 단독 출마 예상
문화경제위원장 김승섭 의원 압도적 지지 예상

기사 작성:  권동혁
- 2020년 06월 29일 15시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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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가 내달 1일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원구성에 대한 압박과 전체 의원 34명 중 과반에 육박하는 초선 의원들의 선택이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선출은 30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내달 1~3일 본회의장에서 기표식 투표용지에 의한 비밀투표로 이뤄진다.

의장과 부의장 후보는 30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현재 의장 후보로는 부의장을 맡고 있는 강동화(3선) 의원이 단독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의원은 세 번의 의원 경력과 함께 합리적 판단에 리더십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의회 내부에서 받고 있다.

부의장 후보로는 이미숙 의원과 김현덕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3선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두 의원 중 특정인은 당의 지원을 받고 있고, 또다른 후보자는 의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리된다. 시의회의 한 관계자는 “두 명의 3선 의원이 출마하는 부의장 선거가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가장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의장과 부의장 후보자는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제1차 본회의에서 10분 이내의 정견 발표 후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재적의원의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의 과반수 득표로 결정된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2차 투표를 하되, 득표수가 1차와 같을 경우는 1, 2위 후보를 대상으로 3차 결선투표를 한다. 결선투표는 과반득표와 무관하게 다득표자가 선출되지만, 득표수가 같을 경우 의회 회의규칙(8조4항)에 따라 다선 의원이 당선된다. 선수가 같을 경우에는 연장자 순으로 당선인을 결정한다.

의장단 선거 후에는 후반기 의장의 진행으로 내달 2일 제2차 본의회에서 상임위원회를 배정한다. 같은 달 2일에는 오후 6시까지 5개 상임위원장 후보 등록이 이어지고, 3일은 제3차 본회의에서 의장단과 같은 방식으로 상임위원장들을 선출한다.

현재 운영위원장에는 3선의 이기동 의원, 복지환경위원장에는 재선의 서난이 의원이 단독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문화경제위원장에는 본인을 포함한 초선 16명의 압도적 지지와 함께 문화경제부위원장의 경력을 강점으로 밀고 있는 김승섭 의원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행정위원장에는 재선의 김은영 의원이 3선의 최명철 의원과 대결하고, 도시건설위원장은 재선의 김원주 의원이 초선의 박선전 의원과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회 관계자는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의회상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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