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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전북 경제를 살려라

도내 2분기 경기 전분기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소비는 소폭 증가, 설비·건설투자는 보합, 수출은 감소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06월 28일 12시53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등의 영항으로 2분기 전북지역 경기가 전분기보다 악화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역내 업체 및 유관기관 5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북 지역 2분기 경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제조업의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계는 건설기계와 농기계 모두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럽, 북미 등으로의 수출이 부진하면서 감소했다.

음식점업 및 운송업도 관광 수요 위축에도 불구, 지역 내 수요가 일부 회복되면서 소폭 증가한데 불과했다. 서비스 소비 역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및 개학 등으로 인해 외식, 교육 등이 일부 회복되면서 부진이 다소 완화됐다.

이달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87.7을 기록해 지난달보다 1p 올랐다. 6월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6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87.7로 전월(86.7)보다 1.0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보다 큰 경우 증가 또는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감소 또는 하락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수보다 많음을, 100보다 작은 경우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 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6개의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낙관, 이하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전북의 소비자심리지수 87.7은 전국 평균 81.8보다는 높지만 기준치인 100보다는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주요 지수에서 현재생활형편(80→86), 생활형편전망(90→92), 현재경기판단(45→52)은 상승했으며 가계수입전망(91→90), 소비지출전망(96→93) 향후경기전망(78→77)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코로나19 여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제조업을 비롯해 일부 서비스업, 건설업, 수출 등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이로 인해 주요 수출국의 경기부진으로 감소하는 등 3분기 경기상황도 희망적이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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