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총고창지회는 지난 24일 문화의전당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예술공연과 함께 액운을 떨치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단오야 응답하라' 주제로 서봉식 코미디언의 진행과 강호항공고 농악부, 고창민요팀 소리애, 색소폰앙상불, 인용선 독주, 가수 한승기, 7080락밴드 등이 화려한 공연을 펼친 것이다.
이 자리에는 박종은 예총지회장과 유기상 군수 등 지역민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4대 명절 중 하나로 일년 중 가장 양기가 왕성한 단오는 창포뿌리를 잘라 비녀를 삼아 머리에 꽂기도 하였으며, 양쪽에 붉게 연지를 바르거나 비녀에 壽(수)·福(복)자를 써서 복을 빌었던 전통 행사이다.
아울러 농가에서는 익모초와 쑥을 뜯어 여름철 식욕이 없을 때 익모초 즙은 식욕을 왕성하게 하고 몸을 보호하는 데 쓰고 쑥은 뜯어서 떡을 하기도 하고 또 창포탕에 함께 넣어 삶아 벽사에 효과가 있다고 전하는 등 추억이 묻어 있다.
따라서 이들은 코로나19액운을 떨치기 위해 더욱 힘주어 공연하고 서로 위로의 시간을 갖은 것.
박 지회장은 "군민들로 결성된 민요팀과 농악, 색소폰, 락밴드 등 다양한 재능과 노력이 청정고창을 지켜내고 군민의 건강과 여름을 이겨낼 것이다"며 "더 나은 지원으로 예술문화창달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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