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대 완주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초선인 김재천 의원(다선거구 봉동·용진)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전반기 의장이었던 최등원 의원(나선거구 상관·구이·소양)이 선출됐다.
완주군의회는 23일 전체의원 11명이 참석한 가운에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김재천 의원, 부의장에 최등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의장단 선출은 군의회 의원 11명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7명, 무소속의원이 4명인 관계로, 의장 후보로 거론됐던 더민주당 서남용 의원 측이 유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표결에 들어간 결과, 더민주당 소속 의원 2명(김재천 의원 포함)이 무소속 손을 들어주면서 전세가 역전돼, 6 대 5의 표차로 반전이 일어났다.
이는 21대 총선 더민주당 경선 당시 안호영 국회의원과 유희태 후보와의 경쟁으로 군의회 의원 또한 지지세가 갈리면서 갈등을 겪고, 안호영 의원측과 군의회 최등원 의장, 김재천 의원, 이인숙 의원과의 갈등 촉발이 주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신임 김재천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군민 가까이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군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는 진정한 자치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등원 부의장은 “완주군의회가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며, 전반기 의장직 경험을 토대로 한층 더 성숙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운영위원장 이인숙의원, 자치행정위원장 최찬영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임귀현의원 각각 선출됐다. /완주=염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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