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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성공 새만금 관광용지 추가 조성

도, 1호 방조제 옆 게이트웨이 5만평 더 매립
사업착수 10년만에 첫 투자유치 성공 고무적
2023 세계 잼버리 앞두고 투자문의 꼬리물어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6월 17일 16시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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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1호 방조제 옆 게이트웨이 매립 현황





게이트웨이 옆 관광용지에 건설될 리조트형 테마파크 조감도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제공



전북도가 부안쪽 새만금 관광레저용지를 추가 조성하겠다고 나서 눈길이다.

사업착수 10년 만인 최근 첫 투자유치에 성공하자 고무된 분위기다.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를 앞두고 투자문의가 꼬리 물었다는 점도 그렇다.

도는 17일 새만금 게이트웨이(Gate way)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간척지 약 16만5,289㎡를 추가 매립한다고 밝혔다.

게이트웨이는 부안쪽 1호 방조제 입구에 있는 새만금홍보관 주변 관광레저용지 중 일부(110만㎡)를 지칭한다. 전북도 소속기관인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2008년 그 개발사업권을 따내 사업부지 매립공사와 더불어 민간 투자자를 모집해왔다.

지금까지 전체 사업부지 약 75%(82만6,446㎡)를 매립한 상태다. 하지만 민간 투자자 모집은 번번이 실패하면서 건축물은 단 1개도 올리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 최근 게이트웨이 옆 부지에 민간 투자자가 나서 주목받고 있는 상태다. 지난달 말 새만금개발청장과 투자협약을 맺은 엔에스파트너스 컨소시엄이다.

컨소시엄은 주관사인 엔에스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엑스티엑스건설, 군장종합건설, 우상건설, 한국브이알에이알콘텐츠진흥협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오는 2025년까지 총 813억 원을 공동 투자해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바로 옆에서 펼쳐질 세계 잼버리 특수를 겨냥했다.

따라서 1단계로 잼버리 개막 직전까지 리조트 호텔(160실)과 가상현실(VR) 테마파크 등을 우선 가동하겠다는 계획이다. 뒤이어 테라스형 가족 리조트(180실)와 전시 컨벤션센터 등을 갖출 2단계 사업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이에 상기된 표정이다. 유사한 투자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게이트웨이 개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게이트웨이 주변에 공항, 항만, 도로 등과 같은 인프라 구축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는데다 관광시설을 짓겠다는 투자자까지 나왔다. 더욱이 최근 들어선 게이트웨이에 대한 투자 문의도 많아지고 있어 조만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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