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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 코레일유통(주) 업무협약 체결



기사 작성:  이형열 - 2020년 06월 09일 12시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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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과 코레일유통(주)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군 농특산품 판로 확대 등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황인홍 군수, 유송열 의장, 코레일유통 박종빈 대표, 황석관 지부장,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 구천동농협 양승욱 조합장, 두 기관 공무원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은 무주의 농수축산물 등 판로 확대를 위해 철도 역사 내 전문매장에 상품을 진열, 전 국민들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유통은 무주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전국에 위치한 역사를 활용한 유통망 확충 사업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상호 우호협력을 위한 교류사업과 무주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고향뜨락’매장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무주군은‘고향뜨락’매장이 마련된 서울 용산역에서 한 달간 무주 농산물 판촉행사를 전개하는 등 코레일유통 매장인 서울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대구역, 온양온천역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사과, 머루와인, 천마, 장류, 옥수수, 도라지, 제품 등 우수한 농특산물이 코레일 유통매장 ‘고향뜨락’입점을 통한 판매망 확보와 함께 농특산물 홍보 지원을 통해 연간 20여 억원의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무주군은 수도권 중심의 철도역사 특산품 매장 신설과 함께 철도 이용 여객에 대한 상권분석 등 제품 선호도와 구매패턴 및 매출 추정 등 시장조사도 심도있게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2004년 12월, KTX 개통 이후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철도역사에서는 이용객을 중심으로 한 신규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서울역, 용산역 등 주요 역사에 무주특산품 매장이 신설되면 무주산 제품의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의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며“개점일에 맞춰 서울 용산역에서 대규모 판촉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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