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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늦추면 코로나19 역습"

송 지사, 공직자는 경각심 갖고 강력 대응하라 주문
도민들 또한 지속적인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당부
"잇단 감염병 파동에 삶의 방식 전환도 고민해봐야"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6월 01일 18시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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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에 있어서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는 말로 공직사회에 경각심을 주문하고 나섰다.

수도권에서 속출하고 있는 집단감염 사태가 남의 일이 아니란 지적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송 지사는 1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현재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50명 미만으로 낮아졌지만 쿠팡 물류센터를 비롯해 학원과 종교시설 등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만큼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현재 우리 전북은 코로나19로부터 청정지역이란 얘기를 듣고 있지만 한 단계 더 강하게 대응한다는 자세로 집단감염 위험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도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도 주문했다.

아울러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에어컨과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대한 위생관리도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송 지사는 “코로나19를 극복하려면 도민들 또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야만 한다”며 “도민들 스스로가 방역의 주체로서 거리 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 하고 타 지방 방문을 자제하는 등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줬으면 한다”고도 당부했다.

한편, 송 지사는 잇단 감염병 파동을 거울삼아 삶의 가치와 방식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는 화두도 던졌다.

송 지사는 “그동안 우리는 산업화하고 도시화하는 과정에서 자연을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한 채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변화 등을 야기했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경험하면서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인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론 생태문명, 문명의 생태화 등 생명사상의 존중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태문명은 경제뿐만 아니라 자연, 환경, 문명, 사회 등 너무나도 많은 부분에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생명과 생태문화에 대한 가치관을 본질적인 차원에서 고민하고 대비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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