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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큰 감소 없어…운전자 의식개선 절실


기사 작성:  양정선
- 2020년 05월 21일 16시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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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 증감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폭도 낮은 수준으로 교통안전 시스템과 운전자 의식 개선 등이 요구된다.

21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밝힌 올 1월~4월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37명보다 8.4%감소한 95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보행자(13.6%)와 고령자(18.1%), 화물차(19%)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두드러지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음주운전 감소폭은 단 1건으로 큰 차이가 없었고, 이륜차(13%)와 고속도로(5.4%)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운전과 이륜차 사고 사망자 증감 원인으로는 코로나19가 지목됐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배달 서비스가 증가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단속 중단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했다.

전북지역은 올해 같은 기간 64명이 숨져 지난해 동기 대비 1명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을 포함해 같은 기간 감소 추세를 보인 강원‧인천‧제주‧대구‧경북‧충북‧전남 등 8개 시‧도 중 꼴찌다. 전국에서 교통사고 감소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58.3%의 감소세를 보인 강원이다.

반대로 광주‧울산‧경남‧충남‧대전‧부산‧서울 등 7개 시‧도는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과 국토부는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한 점프형 이동식 음주단속으로 음주운전을 막고, 이륜차‧사업용 차량에 대한 안전관리도 지속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등교개학 시작과 동시에 어린이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도 진행하고 있다”며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음주운전 금지, 교통 법규 준수 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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