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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배우고 실천하는 고창군 임정호 의원


기사 작성:  안병철
- 2020년 05월 21일 10시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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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농업현장에서 박사가 되었지만 대학 교수의 강의를 듣는 순간 새롭게 눈이 띄었다”

고창군의회 재선으로써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활약한 임정호(63.사진)의원은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주경야독으로 힘써 온 결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공부하는 의회를 선도하고 있다.

30년째 써온 그의 영농일지는 책장을 가득 채우고 말다툼 한번 없는 부부 때문에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 또 행복한 가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7일 제271회 임시회에서 재미 없을법한 ‘고창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내밀며 동료들과 함께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에 전문성을 갖게 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자체 연구단체를 통해 전문가를 활용, 분야별 주제 조정 및 정책연구 용역결과물을 군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난 2월에도 결의문을 통해 군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기개발과 재능을 발휘하는 평생도시고창을 주창하며 행정적, 재정적 투자를 이끌어 냈다.

그 결과 고창군은 100세 시대를 대비한 평생학습체제 구축으로 4억 1천만원을 확보해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비롯해 성인 문해교육, 행복학습센터 운영, 마을교육 공동체조성, 한반도 첫 수도 고창포럼운영 등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나윤옥 동학인문팀장은 “군민의 평생학습 수요증가에 따라 인문학도시를 구축하고 있다”며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역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수, 공음, 성송, 대산지역구인 그는 지난 6대 의회에 입선한데 이어 2018년 8대에 다시 의회 진출에 성공해 그해 7월 대표발의를 통해 ‘고창군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상정하는 발빠른 능력을 보였다.

그는 관광객 유치와 관광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선운사 불교체험관 건립, 유교문화체험관 건립, 기타 종교체험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는 관광기반시설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조례제정과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그는 공음면 예전리 수원마을에서 6남매 가장으로 태어나 너무 가난해 검정고시와 뒤늦은 대학공부를 통해 오늘날 산업건설위원장과 1만6천여평의 옥토도 소유한 금자탑을 쌓고 있다.

아버지의 성실함과 불굴의 의지를 본받은 대학생인 막내딸 외에 출가한 두 딸은 각각 4명씩의 자녀를 낳아 기쁨을 두 배로 만드는가 하면 본인의 고창군민의장 산업장을 비롯해 농수산부장관상, 새농민본상 자립상, 학산재단 장한 어버이상 등 자타가 인정한 알곡 일꾼인 것.

아울러 그는 4-H초대 고창본부회장을 비롯해 제2대 고창군 농업경영인 부회장, 공음면 농민회장과 청년회장, 공음농협 감사, 이사 등을 두루 섭렵해 지역의 탄탄한 신망을 쌓아 왔다.

임 의원은 “한때 담배부터 수박, 멜론재배 등 나름 농업박사라 칭했다”며 “하지만 미래 주인공들과 공감 능력이 부족해 지금도 평생교육과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누구나 기성세대가 된다”며 “‘90년생이 온다’ 베스트셀러에서 젊은이들의 간단함과 병맛, 솔직함, 정직함 등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배우고 연구해서 서번트리더십을 발휘하는 임의원은 현장에서 소통하는 합리적인 의원으로 자타가 인정, 군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그는 “자신을 선택해 준 지역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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