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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전주방송 FM, 개국 후 20년 만에 개편



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05월 11일 07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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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전주방송 FM(90.1MHz)이11일부터 개국 후 20년 만에 전격적인 개편에 나선다.

‘서주영의 러브포유’(월~금 오전 11시~)는 서주영 아나운서를 투입, 가요나 클래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주옥같은 음악들을 선곡함으로써 음악FM 본연의 모습으로 청취자들의 공감을 얻어 낼 예정이다.

‘이정규의 정규방송’(월~금 오후 4시~)은 M사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웃음전도사 역할을 했던 이정규 씨가 낙점돼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가요, POP, 성인가요 등 대중적인 음악들을 기본 베이스로 지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는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일요일 오후에 4시부터 진행됐던 ‘뮤직익스프레스’는 ‘미르의 테마뮤직 오디세이’로 프로그램명을 바꾸고 진행자를 교체해 Less Talk, More Music을 지향하는 새로운 음악여행을 시작한다. 블루스부터 프로그래시브락까지, 다양한 음악을 새로운 관점으로 만나볼 수 있어 음악에 대한 이해와 인문학적 상상력이 함께하는 본격 음악 심화방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요일 새벽, 우리 소리의 본향이라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20여 년 동안 자리를 지켜왔던 ‘신명! 우리가락 속으로’는 일요일 오전 11시로 자리를 옮겨 청취자들을 만나게 된다. 진행을 이어가게 될 고은현 씨는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부수석으로 개편과 함께 국악은 따분하다는 편견을 바꿔놓겠다는 각오다.

이에 JTV는 새로운 진행자, 새로운 포맷의 구성을 통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함으로써 무려 20년 동안 젊고 생생한 방송을 지지했던 많은 청취자들에게 보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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