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금융민원 60%이상이 보험민원

생명보험 민원 총 530건 전년대비 6%포인트 증가 전북지역 금융민원 건수는 전년에 비해 소폭 줄어

지난해 전북지역 금융민원 10건 가운데 6건 이상이 '보험민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금융민원 건수는 전년에 비해 소폭 줄어들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에 따르면 보험민원(생명보험 32.9%, 손해보험 28.2%)이 61.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비은행 26.8%, 은행 10.9%, 금융투자 1.2% 순이다.

생명보험을 제외한 전 권역에 걸쳐 민원건수가 감소했으며 특히 은행권역의 경우 타 권역에 비해 28.9%포인트(71건) 큰 폭 줄었다.

특히 금융민원 1,609건을 처리했으며 이는 전년 1,755건에 비해 약 8.3%(146건) 감소한 수준이다.

민원인이 요구한 사항을 금융회사가 수용한 정도인 민원수용률은 약 46.4%로서 전년 대비 6.2%포인트 감소했다.

권역별 민원수용률은 비은행이 56.5%로 가장 높고 손해보험 51.0%, 생명보험 38.1%, 은행 36.6%, 금융투자 31.6%로 확인됐다.

작년 전북 금융권역별 주요 민원현황을 보면 먼저 은행 민원건수는 총 175건으로 전년 대비 약 28.9%포인트 감소했다.특히 여신관련 민원은 44.6%(54건) 감소했으나 민원유형 중에서 38.3%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은행 관련 민원건수는 총 432건으로 전년(466건) 대비 약 7.3%포인트(34건) 감소했다.

여신 관련 민원이 41.7%(180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기타유형의 민원이 64.5%포인트(20건) 증가했다.

반면, 생명보험 민원건수는 총 530건으로 전년 대비 약 6%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상품설명 불충분, 자필서명 미이행, 경유계약 등 보험모집 관련 민원이 32.8%포인트(100건)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모집 관련 민원을 제외한 다른 유형의 민원건수는 크게 감소하거나 동일한 수준을 유지 했다.

손해보험 관련 민원건수는 총 453건으로 전년 대비 약 7.9%포인트 감소했고 내부통제(27.8%) 관련 민원이 가장 큰 비중 차지했다.

약관대출, 면부책 결정, 자동차 과실비율 산정, 직원 불친절 등 기타유형 민원이 121.1%포인트(46건) 증가했다.

김용실 지원장은 "금융회사의 부당한 업무처리로 인해 금융피해를 입는다면 언제든지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접수하고 평상시 금융지식을 습득해 스스로 금융 관련 피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며 “소비자권익 보호를 위한 유용한 정보제공 강화 및 금융교육 내실화, 민원업무와 감독·검사업무간 환류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금융거래시 금전적 피해를 입거나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당한 경우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 및 e-금융민원센터(www.fcsc.kr)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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