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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걱정, 전주~대구간 시외버스 중단

대구 청도대남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전북대병원 이송
덕진 선별진료소, 평일 24시까지 주말 오후 6시까지 연장
정부 “이번주 안에 확진자 증가세 뚜렷한 변곡점 만들어 내야”

기사 작성:  공현철
- 2020년 02월 25일 17시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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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대구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환자 폭증사태가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25일 “문제는 확산과 속도”라며 “이번 주 안으로 확진자 증가세에 뚜렷한 변곡점을 만들어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과 경찰, 민간 의료인력의 지원을 포함해 범국가적 총력지원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93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8명에 달한다.

전북지역에서는 현재까지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명은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에서 각각 치료를 받고 있다.



△전주~대구 시외버스 운행 중단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전주에서 대구·경북을 오가는 시외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하루 17회 운행하던 '전주~대구'간 시외버스 운행 중단에 들어갔다. 거창과 안의, 서상 등 경북지역을 운행하는 시외버스도 모두 운행 중단한 상태다. 또 ‘전주~대구·울산’간 고속버스 운행횟수도 절반 가량 줄었다.

시는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차량등록사업소, 선별진료소, 완산·덕진구청 등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 카메라 10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전북대병원 이송

'코로나19' 확진으로 대구 청도대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A(57)씨가 이날 오전 3시 20분께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대구 청도대남병원에서 입원 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전북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전북대병원 이송은 대구지역 음압병상 부족으로 인해 질병관리본부의 조치에 따라 이뤄졌다.

중앙의료원은 청도와 대구 중증입원 환자 7명을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대분당병원, 가천길병원, 단국대병원 등으로 분산 입원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자체와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이송된 중증환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도민의 불편과 불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 선별진료소 연장 운영

전주시가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덕진진료실 선별진료소를 평일 24시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주말과 휴일에도 9시부터 18시까지 진료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공중보건의 2명 증원해 신속한 진료업무가 가능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24일 오후 6시 기준 덕진진료실 선별진료소는 920명의 의심환자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159명을 진료하고 5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현재 전주지역 능동감시 대상자는 4명, 자가격리 대상자는 62명으로 집계됐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증상자를 한 분이라도 더 진료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확진자 초기 발견에 역량을 집중하고 예방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 선별진료소는 전북대학병원과 예수병원, 전주병원, 대자인병원에서 운영 중이다. /공현철 기자



지도 출처: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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