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과 흥부놀부 이야기가 과테말라 교과서에 수록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바로알리기사업을 통해 과테말라 초등 및 중등과정의 교과서 내에 한국 관련 내용이 다수 수록됐다고 25일 밝혔다.
외교부 유네스코과, 주과테말라공화국 대한민국대사관과 협업, 먼저 과테말라 출판사 산띠야나(Santillana)가 발간할 중등용 교과서 17종 49페이지에 이르는 한국 관련 내용을 5개 과목에 수록했다.
경제엔 친환경 에너지 중심지로서의 새만금을 비롯, 5G 서비스 최초 개시, 로봇 박물관, 한국을 주요 산업 국가로 구분한 지도, 재활용 선진국 등, 교육은 한국의 우수한 교육시스템 및 발전상, 역사는 한국의 고대 역사, 문화는 한글, 한국영화-봉준호 감독 칸 황금종려상 수상 등이, 문학은 조선왕조실록, 서예, 시조-단심가 등이 실렸다.
국정 교과서에도 6종 15페이지에 이르는 한국 관련 내용 신설이 확정, 초등학교 의사소통과 언어 과목과 중등과정 통합교재의 자연과학 과목에 수록됐다.
초등학교 2~6학년 ’의사소통과 언어‘ 과목 내에 학년 순서대로 별주부전, 의좋은 형제, 해님달님, 흥부놀부, 단군신화가 각각 소개됐다.
중등과정 통합교재 자연과학 내에는 개요(인구·면적·소득 등), 한국문화(한글, 한복, 한식), 경제발전 과정 등이 실렸다.
해당 교과서들은 올해 교육과정부터 도입된다.
과거 한국전쟁 관련 내용만 존재하던 과테말라 교과서에 한국 관련 내용이 다수 수록됐다는 것은 과테말라뿐만 아니라 주변 중남미 국가들에도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한중연은 과테말라 교과서에 수록된 모든 한국 관련 텍스트, 삽화, 사진과 같은 자료를 신속하게 제공했고, 주과테말라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의 현지 교육부 및 출판사와 적극적으로 접촉·협업, 보다 다양한 한국 관련 내용이 과테말라 교과서에 수록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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