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과 지역어민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갯벌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 가운데 오는 6월까지 총사업비 9400만원을 투입한다.
이는 갯벌 곳곳에 묻혀있는 폐말뚝, 폐그물, 불법어구 등을 제거 하는 게 핵심이며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어구로 갯벌이 오염되고, 갯벌 생물들의 개체 수가 줄면서 먹이사슬 붕괴와 환경오염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군은 어촌계장 간담회 등을 진행해 인력과 장비지원 계획 등을 수립 및 군과 지역 어촌계는 지난해에도 고창갯벌에서 플라스틱 통과 PVC관, 그물 등과 같은 불법 어구를 수십톤 수거했다.
고창갯벌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이며 국제 람사르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는 등 세계적 가치가 있는 것은 물론 생물다양성 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아울러 고창갯벌은 우리나라 최대 바지락 산지로서 갯벌을 이용하는 많은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다.
해양수산정책팀 염규송 팀장은 “갯벌은 지구 생태계 면적의 0.3%에 불과하지만 단위 면적당 생태 가치가 농경지의 100배, 숲의 10배나 되는 매우 중요한 자원이다”며 “고창갯벌의 보전을 통해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고창갯벌에서 나는 수산물이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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