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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출신 스타 유튜버 `할담비' 전국 행사에, 자서전까지


기사 작성:  이종근
- 2020년 02월 13일 15시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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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손담비의 ‘미쳤어’를 하루 이틀 부른 것도 아닌데, 같은 곡조에 가사만 조금 바꾼 게 왜 그렇게 안 외워지는지! 입에 안 붙어도 너무 안 붙어. NG를 백 번은 낸 거 같어. …. 진땀 나서 혼났잖아’

지난해 3월 24일 방영한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 종로구 편에 출연, 손담비의 ‘미쳤어’를 열창하며 춤을 춰, ‘할담비’라는 별명을 얻은 지병수 씨. 자신을 “종로구 멋쟁이”라고 소개하더니 ‘미쳤어’를 부르며 씰룩씰룩 리듬을 타기 시작하더니만 결국, 간드러진 춤사위로 객석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방송 후 그는 지병수라는 이름 대신 ‘할아버지 손담비’를 줄인 ‘할담비’라는 애칭을 얻었고, 그야말로 전국구 스타가 됐다.

여러 차례 포털사이트 실검 1위를 찍고, 당시 방송 클립은 KBS 유튜브 여러 채널에 올라가 5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한 가운데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TV방송에 출연하고 행사장을 정신없이 누비고 있다.

최근엔 자전적 이야기를 쓴 ‘할담비, 인생 정말 모르는 거야!’(애플북스)까지 냈다. 1943년 김제에서 11남매 중 막둥이로 살아온 어린 시절, 주변의 기대와 우려를 한몸에 받던 학창시절,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살았던 20대, 패션 업계에 종사하던 30대, 한국무용가 임이조 선생을 만나 춤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40대 등 지 할아버지가 지나온 희로애락의 여정이 유쾌하고도 솔직담백하게 펼쳐진다. 그는 유튜브 ‘할담비 지병수 KOREAN GRANDPA’S CRAZY K-POP’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로구청장이 선정한 ‘종로의 인물’, 혜화경찰서 보안자문위가 선정한 ‘종로를 빛낸 얼굴’ , 종로노인복지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서울 종로구 숭인동 반지하에서 월세를 내고 살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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