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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빨간 불이 들어오지 않는 자동차, 대형사고 유발한다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02월 13일 14시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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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출퇴근 시간, 꼬리에 꼬리를 문 자동차들은 거의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앞 차량을 따라 쉬엄쉬엄 가던 중 점점 앞차와의 거리가 줄어들다 갑자기 차량이 멈춘다. 브레이크 등이 고장이 난 채 운행한 탓에 앞 차량이 속도를 줄이고 있는지, 멈추려고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경우에 따라선 접촉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도로를 달릴 때면 종종 이와 같은 차량을 발견할 수 있다.

제동 등 불량 차량을 따라 주행하다 보면 앞차가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알 수 가 없어 반응이 늦어질 수밖에 없고 간혹 위험한 상황을 연출한다.

제동 등 불량의 원인은 대체로 전구의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는 큰 수리가 필요한 사항이 아니기에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큰 문제가 아니라고 느끼는 운전자들의 안일한 생각으로 2중,3중 추돌 교통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기에 수리가 가능한 시간에 정비소를 찾아 곧바로 수리해야 한다.

제동 등 불량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후방 주차시 확인하는 것이다. 후방 주차시 벽면이나 바닥에 붉은 빛이 반사되어 운전자가 사이드 미러나 룸 미러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도로교통법 제40조에서 자동차 관리법이나 그 법에 따른 명령에 의한 장치가 정비되어 있지 아니한 차를 ‘정비불량차’로 정의한다. 차량에 설치된 제동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필요한 성능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원칙적으로 해당 차량의 운행은 불가능 하다.

제도적으로도 제동 등 불량차량은 법규 위반에 해당하는 만큼, 운전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정비 불량 차로 신고를 당할 경우 3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제동 등 불량은 어느 운전자나 겪을 수 있는 흔한 일이다. ‘피해서 가겠지, 그럴 수도 있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지나치지 말고 재빠른 조치를 취해 연쇄추돌사고와 같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경각심 을 갖도록 해야 한다. /김지은 (정읍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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