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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차관급 신인가점 10%로

최대 48% 얻어야 역전 가능

기사 작성:  강영희
- 2020년 02월 10일 17시20분
최대 20% 가산점을 기대했던 더불어민주당 일부 예비후보들이 울상이다.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10일 열린 제 210차 회의에서 그동안 역임한 이력 등을 감안, 가산점 규모를 사실상 반토막 냈기 때문이다.

민주당 최고위는 이날 지난 6일 의결된 공천관리위원회의 정치신인 경선 가산점 적용 기준을 의결처리했다.

민주당은 장·차관,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차관급 이상의 정무직 공무원, 청년·여성·중증 장애인과 경선하는 정치신인의 가산점을 10% 반영키로 했다. 그 외 정치 신인은 20%를 반영토록 의결했다.

전북의 경우 국회 사무차장을 지낸 김수흥 예비후보가 대표적이며 당초 20% 가산점을 기대했지만 10%만 가산돼 경선에서 최대 48% 이상을 득표해야 경쟁 후보인 이춘석 의원을 앞설 수 있다.

반면 전주시을 이덕춘 예비후보 등은 경선 후보로 나설 경우 기존대로 20% 가산점을 받는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교육감 선거에 후보 등록한 경우는 정치신인 가산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그동안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청와대 및 정부, 공공기관 등에서 승승장구한 후보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당내 의견이 적지 않았다”며 “여론조사 경력에서 전현직 대통령 이름 등을 쓰지 못하고 경력도 6개월 이상으로 못박은 것도 연장선상에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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