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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엄지식품 고창공장 활착, 이문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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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미네랄 바람은 좋은 농수축산물 재료이며 엄지 식품의 깔끔한 가공기술은 세계 음식으로써 손색이 없습니다”

비옥한 황토와 서해 미네랄 바람에 순풍을 탄 ㈜엄지식품은 지난 2019년부터 고창 출신 이문희 대표를 영입, 20년전 김제공장에 이어 지난해 고창공장을 완공해 서해 벨트 형성에 다가갔다.

고창공장은 2017년부터 전북도와 고창군 복분자특화 농공단지에 입주 협약을 체결한 뒤 마침내 지난해 문을 열면서 신규 일자리창출과 지역 경제에 청신호를 켰다.

이들은 80여명 고용에 이어 지금도 추가 100여명 신규 고용에 나섰다.

엄지식품은 33년전에 국내 최초 손만두 선구자로서 다양한 만두뿐만 아니라 밥, 소스류를 아우르는 가정간편식(HMR) 분야에서 확고한 위치 선점 및 세계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4년 만두파동의 어려운 시기에도 유일하게 수익을 내는 등 좋은 식재료와 축적된 기술, 그리고 전문성, 정직, 혁신의 핵심가치를 발휘한 덕분이다.

따라서 나주 출신의 마영모 회장은 정직하고 신뢰받는 전문식품기업으로써 냉동 HMR사업 지속확대를 비롯해 소비자 접점 리드, 오는 2025년 2,000억원 매출달성 등을 통해 초일류 냉동편의식 선도기업의 꿈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마 회장은 엄지식품 외에도 ㈜태송, 엄지F&B, 엄지리테일 등을 통해 대기업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온라인마켓, 케이터링, 홈플러스, 이마트 등 전국 250여개 대리점과 든든한 동반자이다.

이를 위해 만두피, 면용 반죽물의 제조를 비롯해 만두제조방법, 무인 운반시스템, 볶음밥 제조, 원재료 자동준비, 스마트 창고관리 등 23건의 특허출원 자산과 핵심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제26회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여와 가마솥 공법 고수 및 90% 완전미, 로컬푸드 활용, 다섯가지 나물밥, 제주톳 보리밥 등의 기업경영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마 회장은 “‘음식은 좋은 재료로 만들어야 맛있다’는 신념으로 항상 고객의 신뢰를 우선한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2017년부터 부안면 복분자농공단지에 엄지식품 입주를 희망하면서 마침내 지난해 문을 열고서 즉시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군민과의 다양한 소득교류가 진행되고 있어 화제이다.

이곳은 7,000여평 부지에 5,000여평의 공장을 신축해 15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쌀, 야채류, 수산축산물 등 ‘육해공’ 모든 재료를 활용, 매일 20여톤 생산으로 연간 1,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엄지식품 이문희 대표를 비롯해 마현웅 전무 등은 노릇노릇 앞뒤로 구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식감 다섯가지 종류로 입맛에 따라 선택 가능한 ‘구운주먹밥’을 비롯해 프리미엄 간편식 ‘트레이나물밥’, 제주톳과 특제 간장소스의 ‘나물밥’, 가마솥공법의 ‘볶음밥’, 나를 위한 시리즈’ 등의 성형볶음밥에 올인하고 있다.

고창 해리면 사반리에서 6남매 넷째로 태어난 해리중과 남성고를 거쳐 서울대 경영학, 석사까지 전문성을 갖춰 미원(대상)에서 직장인으로 그리고 ㈜엄지식품에 안착한 이문희 대표는 고창공장의 설립에도 지역민과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왔다. 고향 사반리에서는 정치인, 금융, 기업, 사업가 등을 배출한 이 대표 가문을 회자하며 90세 어머니가 고향을 지키고 있다. 이문희 대표는 ”안정적인 일자리창출과 고품질 주민생산물의 판로개척 그리고 기업과 지역에 상생 발전하도록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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