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익산‘함라두레마당 떡볶이 문화축제’지역특화형 마을 축제로 선정

전북도 지역특화형 마을 축제 선정, 내년 11월 개최
주변 농촌체험마을 연계 등 농촌관광 활성화 도모

기사 작성: 고운영 - 2021년 12월 31일 15시18분

익산시 ‘함라두레마당 떡볶이 문화축제’가 올해 전북도 지역특화형 마을 축제로 선정돼 농촌지역 관광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에 따르면 전북도 지역특화형 마을 축제로 ‘함라두레마당 떡볶이 문화축제’가 공모에 선정돼 내년 11월 중 함라두레마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축제를 통해 우리 주식인 쌀의 중요성과 전통 음식 문화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주변 농촌체험마을을 연계해 도·농 간 교류와 화합,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2인 1조로 개성 있는 떡볶이 만들기 경연을 펼치는 ‘별난 떡볶이 요리경연대회’, 소통화합의 떡볶이 음식 나눔으로 복을 부르는 ‘떡볶(福)이 시식회’, 논두렁을 따라 전통과 현대를 잇는 농경문화 관련 작품을 전시하는 ‘논두렁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주민과 관광객의 화합과 소통을 돕는 ‘길놀이와 대동판굿’, ‘사물놀이와 강강술래’ 공연,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문화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마을예술가 작품전’, 다채로운 체험 운영 등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전북도 지역특화형 마을 축제 사업은 시·군별 특색있고 이야기가 있는 마을 축제를 발굴·육성해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 및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는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별 지역특화형 마을 축제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이같이 선정했다.

김형훈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지역 마을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축제 지원을 통해 공동체 화합과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익산=고운영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운영 기자의 최근기사

익산‘함라두레마당 떡볶이 문화축제’지역특화형 마을 축제로 선정

익산시, 치유농업 일번지를 향한 힘찬 발걸음

익산시, 경북 청송 찾아 따뜻한 밥으로 온정 나눠

안전하고 신선한 익산로컬푸드인증 농산물

익산시, 봄철 산불 예방 총력 대응

익산시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익산 용안면, 착한가게 가입 잇따라…나눔 문화 '활짝'

익산시민역사기록관, 개관 100일 맞아 기증식 열려

익산시, 대중교통 이용의 날 시행

익산시의회, 산불 피해복구 성금 기부

봄철 건강한 나물, 곤달비로 입맛을 돋우세요!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즐거운 벚꽃길 걷기

식목일 앞둔 나무시장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