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농협, 영농부산물 파쇄 집중지원 실시

파쇄기 현황 점검, 일손돕기 병행하며 농업환경 개선 앞장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2월 09일 15시27분

전북농협은 지난 8일 김제 관내 농가를 방문하여 영농부산물 파쇄 집중기간 운영에 맞춰 현장 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농업환경 개선과 농가부담 경감에 적극 나섰다.

이번 활동은 '전국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주간'에 맞춰 영농철 이후 다량으로 발생하는 볏짚, 콩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처리하고, 불법 소각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전북 농협은 지역농협과 협력하여 파쇄기 운영 현황을 조사하고 현장 일손돕기 활동을 병행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응에 집중했다.

이정환본부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은 농업환경 보전의 역할과 함께 대형 산불 등의 농업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전북농협은 지속적인 홍보와 파쇄기 확보, 운영 효율화 등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1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전국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주간으로 전북농협은 각 본부 및 시군지부에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고, 농가홍보, 일손돕기 등을 실시하는 등 현장 대응력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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