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동부지역을 담당하는 국가유산아웃리치연구소가 19일 전주향교에서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가졌다.
국가유산청과 전북특별자치도는 국가유산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각 지역마다 국가유산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전주시, 전주 소방서, 전주향교 관리자,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가 함께 참여해 ‘전주향교 인근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훈련은 최초 발견자의 신고를 시작으로, 소화기 초기대응, 중요 물품 반출, 옥외소화전 사용 화재 진압 순으로 열렸다.
전주 교동소방서 이용철 담당은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소방서도 산불에 대비하여 문화유산 보존에 더욱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화재상황에서 문화유산 보존도 중요한 일이지만 최우선 되어야 할 것은 사람의 안전으로 앞으로도 안전에 유의하여 문화유산 보존을 도와달라"고 했다.
전경미 센터장은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대응이다. 지속적인 예방관리 교육과 재난 대비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법을 체득하여 우리 스스로가 문화유산 화재의 초기대응책이 되어야한다”면서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국가유산청 복권기금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문화유산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동부권역 8개 지역의 385개소 국가유산을 관리하고 있다.
2011년부터 국가지정·도지정 및 비지정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정기 및 전문 모니터링, 경미 수리, 일상 관리를 수행해오고 있다.
관련 분야 전공자와 국가유산수리기능자가 참여해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에 앞장서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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