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에 사랑과 온정 담은 김장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 남중동 새마을부녀회는 겨울을 앞두고 17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0여 가정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15일부터 3일 동안 총 3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100상자로 포장해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은 전달 과정에서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남중동에서 추진 중인 '남중앤함께라면' 사업에도 김치를 전달해 은둔·고립 가구와 지역사회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미숙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은희 남중동장은 "휴일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준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 따뜻해지는 남중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중동 새마을부녀회는 남중앤정 마을축제에서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삼계탕·밑반찬 지원,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용동면 새마을부녀회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5일부터 배추 절임 작업을 시작으로 양념 준비,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정성껏 진행했다. 이어 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50여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정미희 부녀회장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채성태 용동면장은 "정성껏 마련한 김치는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지역의 따뜻한 정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정성을 다해 김장을 준비해 주신 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용동면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나눔뿐만 아니라 밑반찬 지원, 환경정화 활동, 지역행사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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