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산아웃리치연구소 문화유산활용사업단은 25일 임진왜란 웅치전적지와 일문구의사 사적비에서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을 가졌다.
임진왜란 웅치전적은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웅치’는 임진왜란 초기(1592년 7월) 전라도를 침략한 왜군에 맞서 관군 및 의병이 민관 합동으로 호남을 지켜낸 ‘웅치 전투’가 발생한 곳으로 호남 방어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바로 이러한 역사의 맥이 이어져 일제강점기에 완주군 비봉면의 한 가문에서는 9명의 독립운동가가 활동하여 일문구의사(一門九義士)로 불리게 됐다.
현재 사적비가 위치하며 매년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인근지역 도민들이 참석하여 웅치 일대를 관람하며 임진왜란에서 웅치전투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문구의사사적비에서 추모 및 주변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사적비 주변 풀뽑기, 덩굴식물 제거, 효열각 판문 설치 등 환경을 정비하고 애국지사를 기리며 마무리됐다.
전경미 단장은 “임진왜란 초기 호남을 방어하고 맹렬히 싸워 현재를 있게한 조상들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그러한 역사의 맥을 이어 일제강점기에 한 가문에서 무려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비봉면의 일문구의사를 있게한 충(忠) 사상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올해 완주군 국가유산 활용사업 ‘고산향교에서 배우는 충효’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고산향교 및 위봉산성, 웅치전적지 등 지역 내 대표적인 국가유산에서 이루어지며, '석진을 기리다', '웅치전투부터 일문구의사까지', '위봉산성 지키미' 세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열린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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