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교육청, 제주 A중학교 교사 추모 주간 운영

서거석 교육감, “교원 정당한 활동 보장...악성 민원 강력대응”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5월 26일 16시13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도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분향소를 운영한다.

2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제주 A중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자 오는 30일까지 도 교육청 1층 현관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 주간으로 운영한다.

추모 기간 동안 본청과 전북교육인권센터, 14개 지역교육지원청에 추모 메시지가 포함된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에도 추모 내용을 띄울 예정이다.

이날 오후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간부진은 가장 먼저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또다시 안타까움 죽음이 발생했다. 가족, 스승, 동료를 잃고 슬픔에 잠겼을 유족들과 학생, 동료 교직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교권 보호는 교육감에게 주어진 큰 사명이며 앞으로도 모든 법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교원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악성 민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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