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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민주 전북도당” 선대위 정책 검증 협약 첨병

김문수 후보 왜곡 이재명 후보 커피원가 발언 맹비난
토론회서 양곡관리법 개정 인식 한계 드러낸 이준석 지적
전북 도내 직능단체들과 정책 협약식 진행, 자영업자 노린 노쇼 신속대응 주목


기사 작성:  강영희 - 2025년 05월 19일 16시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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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원택) 선거대책위원회가 정책 협약은 물론 주요 이슈와 관련해 신속 대응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도당 선대위는 19일 3개 단체와 정책 협약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및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 대한 비판 논평을 발표했다.

아울러 지난 주말을 전후해 도내 전역에서 발생한 국회의원 보좌진 사칭 노쇼 및 사기 매입 사건과 관련해서도 발빠른 대응에 나서 소상공인의 피해 확산을 사전 차단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는 이날 김문수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의 ‘이재명 후보 커피 원가 120원’발언 공격에 대해 “일부분만을 발췌, 왜곡하여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구태 정치의 전형”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5월 16일, 이재명 후보는 군산 유세 현장에서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 추진했던 계곡 정비 사례를 소개했는데 이는 계곡 정비과정에서 시민들의 이용권과 영리활동을 하는 계곡 상인들의 생계를 모두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세 현장을 찾았던 수많은 전북특별자치도민은 직접 후보의 발언을 듣고, 그 진의와 맥락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는 더 이상 민심을 흔들기 위한 무책임한 왜곡은 중단하고 정책으로 승부하라”고 일갈했다.

이와 함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향해선 ‘과잉 생산된 쌀을 처리하는 데 왜 막대한 예산을 써야 하냐며 3조원 씩 예산을 더 쓰겠다는 말을 저렇게 돌려서 한다’ 는 발언을 언급하며 “농업과 식량 안보의 본질을 간과한 매우 실망스러운 인식이며 전북도민의 정서와 지역 현실을 외면한 처사”라고 맹비난했다.

전북도당은 “양곡관리법은 쌀 수급 안정과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해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전북과 같은 쌀 주생산지에 있어서는 지역 경제의 안정과 직결되는 핵심적인 법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뿐 아니라 직능단체들과 3건의 정책 협약식을 진행하며 ‘현장 중심 정책 정당’으로서 역할을 각인시켰다. 이날 이원택 위원장은 10시30분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전북지부를 시작으로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오후 2시 30분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전북지부와 각각 정책 협약식을 갖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아동복지,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고려한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 농촌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소멸 방지와 같은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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