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조출생률이 3.8명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조사망률은 전국 세 번째로 높고 조출생률은 낮아 인구 감소는 계속해서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조혼인율은 낮고 조이혼율은 높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4년 8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8월 도내 출생아 수는 562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583명보다 21명 감소했다.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3.8명으로 전국 최하위다. 하루 평균 18.1명이 태어났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서울, 대구 등 13개 시도는 증가했고, 전북, 부산, 강원 등 4개 시도는 감소했다.
8월 도내 사망자 수는 1,529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명 증가했다. 조사망률(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은 10.4명으로 전남(12.2명), 경북(10.8명)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하루 평균 48.4명이 세상을 떠난 꼴이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북, 서울, 대구 등 13개 시도는 늘었고, 부산, 세종 등 4개 시도는 줄었다.
8월 도내 혼인 건수는 533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2건 증가했다. 조혼인율은 3.6건으로 전국 평균 4.1건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7.1건이 혼인을 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경남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증가했다.
8월 도내 이혼 건수는 304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건 줄었다. 조이혼율(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은 2.1건으로 전국 평균 1.8건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하루 평균 9.3건이 이혼했다.
8월 도내 자연 감소는 967명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명이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1만 5,097명이 자연 감소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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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조출생률 3.8명...전국 최하위 기록
조혼인율 낮고 조이혼율 높아 8월 도내 자연감소는 9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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