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7월15일 17:37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공직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찬준 김제부시장 이임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6월 30일 13시53분

IMG
지난달 28일 오후 6시께, 이찬준 부시장이 정성주 김제시장과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김제시청을 떠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지난 1년 전, 김제시 부시장으로 부임 이후 줄곧 “노 젓지 않는 배는 뒤처지기 마련이라며, 끊임없은 전문성을 갖춰 부서 간 벽을 허무는 협업의 역량”을 주문했다.

“접시를 깨는 것은 인정할 수 있지만 접시에 먼지가 쌓이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해결방안을 찾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추진해 나가자”고 시 공무원들을 온화한 열정으로 견인해왔다.

그는 김제부시장으로 취임한 지 1년, 1992년 최초 임용으로 공직생활 32년째를 맞는다.

이 부시장은 공로연수 6개월을 남기고 있어 김제시부시장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간절함과 시 공무원들의 염원에도 이런 저런 이유들로 전북특별자치도 건설정책과장으로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이 부시장은 김제부시장으로 근무하면서까지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올곧은 온화함을 지닌 가장 편안하고도 가장 평범한 공무원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씨앗 중 가장 작지만 가장 큰 나무로 자라나는 ‘겨자씨’ 라는 인물로 평가 받는다.

이 부시장의 앞날이 더 큰 보람과 열정으로 성공을 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

/김제=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용규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