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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성지"

8일 전주서 6.10민주항쟁 기념식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6월 06일 14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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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6월항쟁 당시 전주 팔달로 코아백화점과 중앙성당 앞.

/사진= 6.10민주항쟁기념 전북행사위원회 제공





제37주년 6.10민주항쟁일을 맞아 8일 오후 7시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전북지역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전북민중행동과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도내 160여개 단체로 구성된 6.10민주항쟁기념 전북행사위원회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를 주제로 각계 인사 30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현장에선 본행사인 기념식 외에도 다채로운 문화공연 무대를 선보일 겸 도민문화제가 펼쳐진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강민영TV 강민영 유튜버 사회로 청보리사랑 여성농민노래단 단원인 오은미 전북자치도의원, 가수 정환영, 송희만, 김용진의 노래공연, 박진하 소리꾼과 김연 도립국악원 교수의 국악가요와 판소리 공연, 대금 연주자 김지훈과 성악가 박준석의 공연무대 등이 예고됐다.

아울러 본행사 전후(10~18시) 다채로운 전시회도 열린다. 전북5.18민중항쟁~6.10민주항쟁 사진전시회, 5.18민중항쟁 전국 첫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 추모전, 통일열사 조성만 요셉의 유서를 나무에 새긴 문정현 신부의 서각순례 전시회 등이다.

이석환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전북도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자긍심과 참여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매년 4.19혁명, 5.18민중항쟁, 6.10민주항쟁 등 민주화운동 기념식과 계승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19혁명의 주역인 김주열 열사, 5.18민중항쟁 최초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는 전국적인 항쟁의 상징으로 전북이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진원지이자 성지임도 재정립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념 계승사업을 통해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바로 알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선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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