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덕진신협, 2024년 어부바 멘토링 사업 운영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4월 28일 14시46분

전주덕진신협은 지난 24일 에코시티 데시앙 8블럭 다함께돌봄센터와 ‘2024년 어부바 멘토링’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되어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역 중심 돌봄 체계로써 아동에게 보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와 함께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전주덕진신협이 진행하는 이번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25명의 아동을 위해 총 7회에 거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1회기 교육에서는 신협 직원들과 아동들의 공식적인 상견례를 진행하였다. 아동 교육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친근감이 필요한만큼 소개와 함께 놀이를 통해 유대관계 형성을 시작하였다. 2회기부터는 경제·금융 교육을 비롯하여 신협 견학, 문화체험 활동 등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세금교육은 전주덕진신협만이 운영하는 특별한 교육이 진행된다. 일상생활에서 세금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 세금신문을 작성함으로써 금융에 대해서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문옥 이사장은 “전주덕진신협이 가진 역량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금융교육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어려운 금융이 아니라 곁에 있는 금융, 친숙한 금융을 신협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덕진신협은 본점을 비롯해 덕진지점, 팔복지점 등 3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지원활동, 1사 1교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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