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원불교 북일교당,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100만원 상당의 나눔보따리 기탁

기사 작성: 고운영 - 2024년 04월 27일 10시28분

원불교 익산북일교당이 26일 100만원 상당의 나눔보따리를 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북일교당 교도들은 라면, 간장, 식용유, 누룽지 등의 생필품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보따리를 마련했다.

기탁품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홀로 지내는 어르신 및 가족과 왕래가 소원한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북일교당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 정신으로 꾸준히 지역사회를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6년 전부터 저소득 계층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교도들이 직접 꾸러미로 만들어 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김은중 교무는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아 다같이 다함께 하나의 세계를 이뤄가자는 정신을 계승해 나눔보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호상 신동장은 "주위를 살피고 나눔을 베푸는 북일교당에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이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익산=고운영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운영 기자의 최근기사

원불교 북일교당,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익산시, 치유형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발돋움

익산시 행정동우회,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희망의 한 표, 변화의 시작”… 익산도시공단 투표 독려 캠페인 동참

원광대, 5·18민주화운동 임균수 열사 추모행사 개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 교육철학과 지속가능성 잇다

전북농기원, 수출용 포도 농약안전사용 교육 실시

'신뢰 행정' 익산시, 공약 이행 5년 연속 우수 평가

"텀블러 들고 10층으로" 익산시, 직원 휴게공간 활짝

익산시, 주민 불편 줄이고 교통사고 예방 나선다

익산시, 녹색 쉼터로 도심을 물들이다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고구마 모종 심는 농부

전북 조국혁신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벽보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