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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상반기 특별 체납징수 활동 시작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4월 25일 17시21분

전주시가 상반기 특별 체납징수 활동을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징수목표는 지방세 30억·세외수입 26억 등 총 56억원이다.

이 기간 세입부서는 지난해부터 발생한 체납분 납부독촉 고지서를 발송한다. 자동차세와 교통 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상시 영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특별 체납징수 전담팀을 구성해 고액체납자의 부동산과 차량, 예금, 급여, 가상자산 등 소유재산을 압류하고,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감치신청 등 행정제재도 이뤄진다.

은시문 세정과장은 “경제사정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와 소상공인은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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