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자활상품 시·군 순회 무주군 장터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4월 25일 13시27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활상품 시·군 순회 무주군 장터가 지난 25일 군청 후정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자활상품 순회 장터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각종 제품을 홍보·전시·판매 한다.

무주 장터는 무주지역자활센터를 포함 도내 24개 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두부, 뻥튀기, 초코파이, 표고버섯, 누릉지 과자, 청국장 등 식가공품과 친환경 비누, 가죽 수공예품, 방향제, 에코백, 생활용품 등 총 30여 종을 전시·판매 한다.

권삼일 센터장은“자활 생산품은 양질의 원재료를 사용해 제품의 질이 우수하고 유통 마진이 없어 가격이 저렴하다”며“오늘 장터가 자활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자활생산품 판매 촉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민 김 모(51·무주읍)씨는“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좋은 취지의 행사가 의미가 있다”며“자활사업 참여 이웃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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