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육상 메카 전북체고 전국대회 맹활약

이우민 2관왕 등 금메달 6개 획득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4월 24일 15시25분

육상 꿈나무들이 맹활약하고 있는 전북체육고등학교(교장 김쌍동)가 전국대회 금메달을 휩쓸었다.

전북체고는 최근 경북 예천에서 막을 내린 제53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이우민이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

이우민은 800m에서 1분 54초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1,500m에서도 4분 05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창던지기 김민지는 51m87 대회신기록을 작성했으며 해머던지기 이아영, 멀리뛰기 김건우, 100m 최명진까지 금메달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멀리뛰기 강서영과 높이뛰기 문유빈이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최점동 전북체고 체육부장은 “우리 선수들이 고른 활약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훈련에 매진해 우수 재목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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