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라스트포원’ 지역 문화예술 육성 지원사업 선정

27일 신시가지 비보이광장서 비트스트릿 공연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4월 23일 15시33분

전주시를 대표하는 비보이전문예술법인단체 (사)라스트포원(대표 조성국)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2024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공모에 비보이공연 ‘BEAT STREET’(비트스트릿)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공연을 제공하는 도문화관광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BEAT STREET’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전주서부신시가지 비보이 광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BEAT　STREET’ 브레이킹 국가대표 초대감독 출신인 (사)라스트포원 조성국 대표가 제작과 안무를 맡았다.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에 채택된 브레이킹(비보이댄스)을 통해 관객들에게 흥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국 대표는 “이번 공연은 길거리 공연에 최적화돼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것”이라며 “올바른 힙합문화와 비보이 문화에 대한 의미를 담는 흥겨운 시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라스트포원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의 공식 지도자와 심판진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용주 부대표는 지난 20일에 열렸던 브레이킹 국가대표선발전 브레이킹K 1차 대회 심판으로 참여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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