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원광대 HK+지역인문학센터, 인문백제8 프로그램 진행

전북특별자치도민 인문지식 향상과 인문학적 소양 증진 목표

기사 작성: 임규창 - 2024년 04월 23일 10시17분

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가 인문강좌 ‘인문백제8’을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진행했다.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에 걸쳐 진행된 ‘인문백제8’은 백제 시대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개함으로써 백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술적 가치를 소개하는 인문강좌 프로그램으로 도민의 인문지식 향상과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인문백제8’은 △전북대 손시은 교수의 1강 ‘설화로 보는 백제’를 시작으로 △문화재청 임승범 학예연구관의 2강 ‘백제의 신앙 유적’ △원광대 도시공학부 이경찬 교수의 3강 ‘도시로 보는 익산 백제’ △국립익산박물관 진정환 학예연구실장의 4강 ‘백제의 불교문화’ △마한백제문화연구소 문이화 교수의 5강 ‘익산지역 고대문화연구 50년 여정’ △다다문화 문화유산 주은아 교수의 6강 ‘백제문화유산과 보존과학’ 순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통해 우리 역사의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두고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김정배 교수는 “수강자들이 백제문화 유산의 지속과 보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좌를 통한 지역사회 간 유대 강화를 비롯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함으로써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익산=임규창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임규창 기자의 최근기사

원광대 HK+지역인문학센터, 인문백제8 프로그램 진행

익산시,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 시행

익산 인화동 '아나식당', 착한가게로 나눔 실천

"꽃길만 걸어요" 익산 곳곳에 어울림 정원 활짝

익산시, 노후 가로등 LED로 교체…안전한 밤길 조성

익산경찰서, 주민 안전 확보 범죄예방 힘써

익산시, 간부공무원 토크 콘서트…세대 소통 물꼬

"한 그릇, 두 배의 행복" 삼성동 짜장면 나눔 행사

익산시, 대학교 현장에서 청년 지원 정책 알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성금 기탁

익산시, 수돗물 평가 위원회 개최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벽보 설치

전북 조국혁신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화분만들며 농업의 중요성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