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삼성, 전주서 '지능형 공장' 교육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개소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4월 22일 18시43분

22일 전북테크노파크 벤처지원동에서 열린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센터 및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이 전북캠퍼스 현판식'에 참석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등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이희철 기자

삼성전자측이 도내 중소기업에 지능형 공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그 관리인력도 양성할 교육시설이 전주에 문 열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부사장), 엄재훈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 등은 22일 전주시 팔복동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이 같은 교육을 추진할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와 그 멘토그룹 사무실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현판식을 갖고 축하했다.

스마트공장은 모든 제조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생산체계를 최적화 한 지능형 생산라인을 일컫는다. 이는 생산성 향상, 제조단가 인하, 불량률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앞서 삼성은 2019년부터 정부와 손잡고 전국 중소기업에 이 같은 스마트공장을 보급해왔다. 도내의 경우 매년 10개사 안팎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왔다.

전북자치도는 여기에 전북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추가해 중소 제조업체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70개사 규모로 정해졌다. 비용은 도와 시·군, 참여기업이 분담하고 삼성은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김 지사는 “전북형 전담멘토와 함께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도 문을 열어 제조혁신에 필요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도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춰 함께 성공의 스토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희 사장은 “스마트팩토리 전북캠퍼스를 기반으로 스마트공장의 중요 포인트인 인력양성을 적극 지원해 전북형 제조혁신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성학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성학 기자의 최근기사

삼성, 전주서 '지능형 공장' 교육

전북5.18기념위 "김문수, 이세종 열사 참배 오지마!"

혁신당,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돕겠다"

영국, 전북과 '기후-생태-풍력' 협력 논의

고창 오베이골, 서울서도 우르르

"검찰 해체만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전북도, 청년 직무인턴 참여자 모집

6.3대선 후보자 토론회 4차례

군산서 '전북 청소년 박람회' 팡파르

새만금 신공항 '조류충돌 위험성' 법정 쟁점화

주택관리사-수퍼마켓도 이재명 지지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벽보 설치

전북 조국혁신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화분만들며 농업의 중요성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