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선정

오는 7월부터 서비스 제공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4월 22일 17시17분

전주시보건소는 22일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 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가 병원·시설이 아닌 환자가 살던 곳에서 치매 증상뿐 아니라 건강 문제까지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운영기간은 2년으로, 오는 7월부터 지역 내 참여 의료기관이 △환자·보호자에 대한 심층 교육·상담 △만성질환 등 건강 관리 △비약물 치료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신선 보건소장은 “치매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질 높은 치료·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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