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보고 및 일반안건심사
1차 본회의선 손중열·오동환 의원 5분 발언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4월 22일 15시58분

남원시의회 제285회 임시회가 5일간의 일정으로 22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와 「남원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남원시 스포츠마케팅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시장제출 안건 6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임시회가 개회한 22일 제1차 본회의에선 손중열, 오동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손중열 의원은 지리산의 중심도시 남원을 찾아오는 지리산 탐방객이 지속해 줄고 있다며, △지리산둘레길과 산수유꽃축제를 연계한 지리산둘레길 산수유꽃공원 조성, △지리산 견두지맥 구간, 만복대-영제봉-숙성재-밤재, 파근사터와 용궁마을을 탐방할 수 있는 법정 탐방로로 지정, △만행산과 승련사, 귀정사, 보현사를 활용한 관광스토리텔링 포행길 조성 등 ‘산’을 모티브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장했다.

오동환 의원은 서민경제가 극심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정부 주도의 소상공인 지원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남원시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소상공인 사업자와 종사자를 위한 지원예산의 확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안정지원금’의 추진 적극 검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담팀 신설 및 직원 충원 등의 정책적 지원방안 추진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의사일정을 진행한 후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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