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통합 이동건강증진센터 운영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4월 22일 12시38분

무주군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0월 30일까지‘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

무주읍 반딧불장터는 매월 첫째 주, 설천면 삼도봉 장터는 둘째 주, 무풍면 대덕산 장터는 셋째 주, 안성면 덕유산 장터는 넷째 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장터 이용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개인별 건강상담, 금연 클리닉, 체성분 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만성질환, 비만 예방, 영양 관리, 감염병 예방(올바른 손 씻기)을 위한 보건교육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주민들은“농번기에는 의료원 가기도 망설여 진다”며“장터에서 기초검사 및 상담 등 개인에 맞는 운동처방까지 한다니 진료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는 생활 속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등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군민들의 올바른 생활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건강생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65세 이상 예방접종률(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향상과 금연클리닉 등록자 170명 달성 및 금연 성공자와 중도 포기자 사후관리를 통한 금연율 향상,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및 진료에 주력할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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